[예 두 명을 보냈습니다]이마드가 힐끗 ⌒ |↑

  • No : 797
  • 작성자 : 나다
  • 작성일 : 2018-01-14 04:39:23
  • 조회수 : 90

[예 두 명을 보냈습니다]이마드가 힐끗



[예 두 명을 보냈습니다]이마드가 힐끗 시선을 주더니 의자에 등을 붙였다 30년을 군에서 보낸 이마드는 정보국장만 8년째 맡고 있는 터라 그에게 느슨한 대답이나 자세는 통하지 않는다[이틀 후에 청진호가 온다 CIA가 눈치챘을 지도 모른단 말이야]자리에서 일어선 그가 창문의 블라인드를 내렸다[북한 고위층 두 사람에게는 밀착 경호팀을 붙여놓도록 특히 통신 규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알았나][예 국장님]긴장한 하문이 부동자세로 섰다[염려하지 마십시오]청진호에 실려 있는 노동 2호 지대지 미사일 30기는 리비아 육군 전력을 한 단계 올려놓게 될 것이다 국경 분쟁이 끊이지 않는 남쪽의 차드와 수단 니제르 당에 대하여 몇 개 사단 이상의 시위 효과를 낼 수가 있다[참 지금 303호에 묵고 있는 북한 친구 말이야]이마드가 생각난 듯 시선을 돌려 하문을 보았다[그 친구는 파리에서 곧장 날아왔나][아닙니다 로마를 거쳐 왔습니다 공항 입국자 명단을 체크했더니 로마에서 이틀간 머물렀습니다]이마드가 머리를 끄덕였다 북한과 리비아는 어느 국가와 비교도 안 될만큼 두터운 신뢰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오선일 최용진과 따로 떨어져서 입국한 것도 서방 정보원의 감시를 피해보려는 작전일지도 모른다오선일과 최용진이 호텔에 도착했을 때는 오후 1시였다 50대 중반쯤의 두 사내는 차림새와 체격이 비슷했는데 안경을 낀 데다가 손에 쥔 검정색 알루미늄 가방까지 같았다 오선일은 인민군 군수국의 현역 중장이고 최용진은 군수국 산하 백두산무역의 대표였다 이덕수의 안내로 먼저 305호실에 들어선 그들은 저고리도 벗지 않고 소파에 나란히 앉았다[리비아 측에서 자금 준비는 해놓았나]먼저 최용진이 물었다 이덕수는 리비아측의 만류로 공항에 영접도 가지 못하고 그들을 맞았던 것이다[예 100달러권으로 준비했다고 사바트 대령한테서 직접 들었습니다]이덕수가 선 채로 공손하게 대답했다[사바크는 물건 확인만 되면 즉시 현찰을 주겠다고 했습니다][배는 지금 트리폴리 서북방 2백마일 지점의 공해상에서 항해하고 있어 오늘밤 11시면 도착할 거야]그렇게 말한 것은 오선일이었다 그가 조금 더 날카롭게 보이는 시선으로 이덕수를 보았다[사바크에게 2차분 오더 이야기는 해놓았나][예 부장동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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