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 무릎을 꿇고 말했다 부감찰 시마는 조금 전

  • No : 805
  • 작성자 : 고미착한오리
  • 작성일 : 2018-01-14 07:05:33
  • 조회수 : 98

쪽 무릎을 꿇고 말했다 부감찰 시마는 조금 전



쪽 무릎을 꿇고 말했다 부감찰 시마는 조금 전에 돌아갔습니다 마굿간을 살폈다니 우리가 타고 온 말도 보았을 것 아니냐 예 하지만 주인 여자가 잘 구슬러 보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즈미 성에서 왔다고 했지만 말을 유심히 살피면 먼곳에서 왔다는 것을 알아 차릴수도 있다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한 이반이 가네다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가네다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네가 산스케를 데리고 다른 숙소를 찾아서 방을 얻어라 그리고 그곳에서 새 말도 네 필 구해 놓아라 가네다가 눈만 껌벅였으므로 이반은 정색했다 말이 지쳐서 내일 제대로 달릴 수도 없을 것이다 네가 숙소를 잡으면우리는 몸만 빠져나가면 된다 아베님 그러실 필요까지는 가네다가 말을 이으려다가 이반의 기색을 보더니 몸을 솟구쳐 일어섰다 서둘러 다녀오겠습니다 가네다와 산스케가 칼을 집어들고 청을 나갔다 술시가 되어가고 있어서 바깥채 손님들의 떠들썩한 소음이 마당을 건너 이쪽에까지 들려왔다 조선땅을 금귀로 횡행하면서 단련된 육감으로 이반은 신경이 날카로워진자신을 느낄 수가 있었다 가네다와 부하들도 긴장은 하고 있겠지만 쫓기면서 익숙해진 이반의 육감같이는 되지않을 것이었다 아베님 방으로 드시지요 청의 구석에 단정히 앉아있던 이쿠노가 이반에게 말했을 때였다 바깥채가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곧 뒷문이 열리면서 안채의 마당으로 10여명의 무사가 쏟아져 들어왔다 그리고는 곧장 이쪽으로 다가왔으므로 놀란 이쿠노가 칼의 손잡이를 쥐고는 그들을 맞아 청의 앞으로 나갔다 무사들은 이제 20명 가깝게 들어서고 있었다 이반이 칼을 집어들고는 이쿠노의 옆으로 다가가 섰다 무사들은 20여명이 되었고 청을 원형으로 둘러싸고는 있었지만 모두 칼은칼집에서 뽑아내지 않았다 청위에 선 이반이 무사들을 둘러보았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20여쌍의 시선이 모여졌고 주위는 조용한채 살벌한 분위기로 덮혀져 있었다 이윽고 이반이 입을 열었다 그대들은 누구를 찾아 왔는가 나는 내성의 부감찰 시마라고 하오 원형 대열의 중앙에 서 있던 무사가 그때서야 한걸음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 그는 무사들 사이에 끼어 이반을 관찰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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