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곳

"봄 내음 물씬 풍기는 관광명소 가평으로 오세요."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 완연한 봄 날씨다.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이라 불리는 가평에도 봄 내음이 물씬 풍긴다.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닿는 가평은 멀리는 소풍의 기억부터 덜컹거리는 완행열차 시절의 MT 추억과 낭만, 젊음이 녹아있다.

 

지금은 완행열차의 향수를 느낄 수 없지만, 전철과 준고속열차인 ITX-청춘열차를 타면 옛 추억을 되돌기에 충분하다. 경춘선 전철을 타고 상쾌한 봄내음을 느낄 수 있는 가평의 봄맞이 명소를 소개한다.

 

가평역 주변


자라섬 : 북한강 변에 위치한 자라섬은 오토 캠핑장과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로 대표되는 생태·레저·축제의 섬이다.

 

오토캠핑을 하지 않아도 즐길 거리가 많다. 캠핑장 바로 옆에는 생태공원인 이화원이 있는데 동서양과 영호남의 식물로 조성된 생태 테마공원으로 온실 안을 입체적으로 가꾸고 전통 정자를 설치해 우리나라 정원의 정취가 물씬 와 닿는다.

 

2백 년 이상 된 커피 고목, 수령이 5백 년 이상인 올리브나무 등 희귀 수목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아열대 식물원에 자리한 나비 스토리(생태원)는 반드시 들러 볼 곳이다.

 

1의 규모인 이곳에는 나비가 알에서 깨어나 허물을 벗고 애벌레 과정을 거쳐 번데기가 돼 껍데기를 뚫고 나비로 탄생해 호랑나비, 검은 표범나비 등 10여 종의 나비들이 펼치는 군무(群舞)를 볼 수 있다.

 

호랑이, 나뭇잎 모양의 국내외 희귀나비 표본 2300여 종이 전시돼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나비 표본 중에는 1억 원대 나비도 있다.

 

보납산(寶納山, 329.5m) : 서울에 남산이 있듯 이 산은 가평의 남산이다.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과 그 북한강과 합류하기 위해 숨죽여 흐르는 가평천의 굴곡을 양옆으로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보납산은 추사 김정희와 쌍벽을 이룬 조선 최고의 서예가 한호(호는 석봉)와 관련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선조 32년인 1599년 한석봉이 가평군수를 지낼 때 이 산을 유달리 좋아했는데 보납산 전체가 하나의 돌로 이루어진 석봉(石峯)이라서 그 이름을 따 호를 석봉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정상에 오르면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뿐만 아니라 남이섬, 자라섬, 가평 시내가 한눈에 들어와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느낌을 준다.

 

상천역 주변


호명호수 : 632m의 호명산 자락에 자리를 잡은 이 호수는 약 15의 면적을 가진 인공호수로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한다.

 

1.9km에 달하는 호숫가는 걷거나 자전거도 탈 수 있으며, 팔각 모양의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살피면 호명호수의 원 물길인 푸른색을 띤 청평호가 내려다 보여 2층 호수 같은 느낌을 준다.

 

상천역에서 내려 등산로를 이용하면 걸어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 호수는 안전과 자연보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선버스만 정상까지 운행된다. 승용차를 가져온 사람은 호수 입구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노선버스로 옮겨 타거나 걸어 올라가야 한다.

 

청평역 주변


청평호 : 푸름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청평호다. 가평 8경중 제1경인 청평호수는 1943년 청평댐이 준공되면서 조성된 호수로 호수 양편으로 호명산과 화야산이 솟아 화려하지 않지만 맑고 깨끗한 아름다움으로 볼수록 은은함이 묻어난다.

 

북한강변을 따라 자라섬까지 이어진 강변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다. 청평호는 우리나라 수상레저의 발상지로 4월부터는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쁘띠 프랑스 :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이색적인 건물들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속의 작은 프랑스 마을이다. 곳곳에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캐릭터 동상과 꽃과 별을 만날 수 있다.

 

200년 된 오르골이 연주하는 선율을 들을 수 있는 오르골 숍도 인기다. 16개 동의 프랑스식 건물에서는 숙박도 가능하다.

 

대성리역 주변


대성국민관광지 : 대성리역을 중심으로 북한강 변에는 산책로, 자전거도로, 야영장에 숲길까지 각종 편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강변을 따라 산책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봄이 와 닿는 소리는 싱싱함과 생동감을 더해 준다. MT 하면 떠올리는 명소라 젊은이들은 물론 장년층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역 주변으로 MT 장소들이 즐비하다.

 

대성리에서 청평, 가평으로 이어지는 북한강 자전거 길은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강물과 속삭이며 갈잎의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는 행복한 자전거 길이다.

 

이 길은 자연, 거칠고 강렬함,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자전거 가족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가평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봄맞이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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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경제인, 우즈베키스탄 시장 개척 성과 거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초청으로 지난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와 부하라, 사마르칸트, 타슈켄트를 방문하여 기관투자청과 비즈니스 포럼, 투자 상담 등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포천의 우수기업 ㈜꽃샘식품 (대표 이상갑) 등 9개 기업이 참가해 기계와 원단수출 상담 등 21건의 실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 10월 우즈베키스탄 건설부장관이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맺은 준 불연재를 생산하는 ㈜쉘보드(대표 이승희)는 타슈켄트에 약 7000여평의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 투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는 이번에 비즈니스방문단을 포함한 관광객에게 전세기를 투입하여 대우할 정도로 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관광산업 투자에 국가의 명운을 걸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투자청과 기업인 모두 국가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향후 10년 우즈베키스탄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한 기업체 대표는 “기업투자 활성화로 국가의 발전을 꾀하려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노력과 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