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기고]‘영원한 기록은 없지만, 노력의 힘은 영원하다’

[포천=황규진 기자] 영원한 기록은 없다세계 최고의 기록을 제공하는 기네스북이 존재하는 이유다. 기네스북에는 세계에서 수많은 사연이 등재되어 있다. 짧지만 K3리그에도 역사가 숨겨져 있다.

 

대한민국 축구 K3리그는 지난 2007년 시범리그로 출범하면서 11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11년의 역사와 함께 기네스북에 도전할 만한 기록도 풍부하다. 현재 K3리그 절대강자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K3리그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최고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창단 첫 해인 2008년 꼴찌에서 시작한 포천은 2017년까지 10년 동안 6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우승컵에 입을 맞추기도 했다. 국내 최강자를 가리는 FA컵에서는 지난 2011년 본선 32강에 진출했고, 2014년에는 16강에 진출하는 등 K3리그 최초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20173월에는 K3리그 최초로 방글라에시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언론과 축구팬들은 포천의 거침없는 상승세에 대해 K3리그 절대강자’, ‘안방불패란 호칭을 붙였다. 포천의 K3리그 기네스북 역사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관심거리였다. 그러나 기록은 깨지기 위해 있는 것이고, 영원한 기록은 존재하지 않았다.

 

깨질듯 깨지지 않았던 포천의 안방불패신화는 멈췄다. 포천은 K3리그 챔피언결정전과 FA컵 등을 제외한 K3리그 정규리그에서 엄청난 사건을 일으켰다.

 

포천의 안방불패사건에 대해 기록을 통해 자세히 점검해보았다. 홈에서 포천의 안방불패신화는 계속됐다. 지난 2011924일 천안FC(청주시티FC)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한 뒤 201847일 청주FC3-0으로 승리하면서 7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1년을 365일로 계산할 때 2,385일 동안 포천의 안방불패를 누구도 넘지 못했다. 6년을 더해 6개월의 시간이었다.

 

79경기 동안 포천은 709무로 승률 89%의 성적을 올렸다. 최다 연승은 28연승이다. 지난 2013323일 영광FC2-1로 승리하면서 2015321일 파주시민축구단에 1-0으로 승리하는 등 파죽의 연승행진을 펼쳤다.

 

연패 기록도 있다. 창단 초창기인 2008621일 아산시민축구단을 시작으로 823일 서울유나이티드에 패하면서 4연패를 기록했다. 포천이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시절이다.

 

브레이크없이 달려왔던 포천의 안방불패는 공교롭게도 이천시민축구단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 512일 이천시민축구단은 포천의 기나긴 여행의 시간을 2,420일 만에 멈추게 했다. 포천은 이천을 상대로 홈에서 3-0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포천은 팀 통산 200승 고지도 다음 기회로 넘겨야했다.

 

이천은 지난 2015418일 포천에 고춧가루를 뿌린적이 있다. 29연승에 도전했던 포천은 이날 3-3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연승행진을 멈췄다. 포천은 홈에서 29연승과 80경기 무패행진의 역사적인 기록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이천은 포천을 상대로 역사의 새로운 주인공이 되었다.

 

원정에서 최다연승은 10연승이다. 지난 20141011일 청주FC0-2로 승리한 뒤 201588일 평창FC1-5로 승리하면서 10연승을 기록했다. 무패기록은 2014628일 춘천시민축구단에 1-2로 승리를 거두고 2016416일 경주시민축구단에 1-3로 승리하면서 1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최다연패는 지난 2008년 창단초기인 2008322일 남양주시민축구단에 3-0으로 패한 뒤 2008628일 서울파발FC7-2로 패하면서 8연패의 슬픈 과거를 갖고 있다.

홈과 원정에서 거둔 무패행진도 있다. 지난 2014621일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홈에서 4-2로 승리한 뒤 201657일 청주FC5-0으로 승리하면서 4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처럼 포천은 K3리그 역사에서 항상 선두를 달렸다. 꼴찌도 해보고, 우승컵도 들어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비록 포천의 안방불패신화는 멈추었지만, 멈춘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시작일 뿐이다.

 

스포츠에서 영원한 승자는 없으며, 영원한 기록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꿈은 이루어진다고 했던 것처럼, 노력하는 만큼 기록은 영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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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방방곡곡 수출 플러스 설명회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는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박진성),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이준목)와 협업으로 현장형 수출 지원 설명회인 2018년도 포천시 방방곡곡 수출플러스 설명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출플러스 설명회에는 관내 80여개의 수출기업과 100여명의 기업대표 및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수출준비와 해외마케팅, FTA와 관세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한국무역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는 파워포인트형 외국어 카탈로그 무료 제작 지원을, 참석한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는 원산지 확인서 및 품목별 원산지 수출자 인증서 취득 무료 지원, FTA 컨설팅 교육, 1:1 현장 수출애로상담이 진행됐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수출기업지원을 위해 함께 해준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 면서 “이번 설명회에서 이뤄질 기관별 강의 및 1:1 현장상담을 통해 수출기업애로를 해소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플러스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향후에

문인화작가 유수종, “마음의 여백“ 개인전 개최 전통적 문인화의 명맥을 잇고 있는 유수종 작가는 오는 2018년 5월30일(수)~6월5일(화)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의 갤러리H에서 "마음의 여백" 이라는 타이틀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화려함 보다 선, 점, 면을 중시하며 생긴 여백을 자연스럽게 작품의 일부로 인정한다.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사물을 간결하면서 강열하게 표현 했다. 유수종작가의 사군자는 자극적이지 않으며 순수함 그 자체로 느껴지며, 가늘고 굵어지는 불규칙의 선들이 모여 난초, 매화, 대나무, 국화, 연꽃이 되었다. 한지에 가득 메우지 않은 이미지는 청초하고 맑아 감상자의 눈은 즐겁고 마음까지 정갈하게 만들어 준다. "마음의 여백" 이라는 전시 타이틀이 말해 주듯 유수종작가는 여백을 소중히 여긴다. 여백에는 쉼이 있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메시지가 있다. 잔잔한 마음이 여백으로 표현되어 40여점의 전시작품은 편안하고 고요한 숲속에 있는 것처럼 심신의 안정이 찾아와 전통 문인화를 체험하는 시간은 물론 일상에서 휴식을 선사한다. 인문학적 소양을 기본적으로 갖춰야 진정한 문인화 작품이 탄생된다. 진하고 묽은 선 표현의 반복은 감상자를 지루하게 만들지 않으며, 매화, 유채꽃 풍경, 연꽃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