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사)한국예총포천지회(회장 임승오)가 주관하고 포천시, 포천시의회, 경기도가 후원하고 민·관·군이 함께하는 거리아트페스티벌’이 21일 포천구절초길 특설무대 김종천 포천시장, 최춘식. 김성남 경기도의원, 이명희. 윤충식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차 없는 거리문화축제는 문화예술을 자원화 함으로써 상권의 활력을 도모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마련되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번 제7회 포천거리페스티벌은 젊은 예술인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지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했다. 또한 이날 공연은 국악을 비롯한 무용, 연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팀의 볼거리는 물론 미술갤러리, 시화전, 사진 찍기 및 궁중의상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즐길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거리페스티벌은 포천의 새로운 상징거리인 구절초길에서 차량통행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예술로 놀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유아부터 노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신 문화예술인 여러분들과 시민 모든 분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18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책의 해’ 및 유네스코 지정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책 읽는 도시 포천 선포식 및 책잔치 한마당 행사가 21일 신읍동 구절초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책 읽는 도시 포천! 도서관에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전 시민 책읽기 붐 조성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됐다. 책 읽는 도시 선포식은 14시부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버블쇼 등 식전 공연, 올해의 책 발표, 2017년도에 가장 많은 책을 읽은 다독자 표창 및 다독가족 인증패 수여, 학생 등 각계 시민대표와 함께 책 읽는 도시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되며, 후속행사로 책잔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책을 통한 미래교육도시로서 꿈을 여는 자리를 마련했다. 책잔치 한마당 행사는 13시부터 18시까지 포천거리아트페스티벌 행사와 통합개최하며 포천시서점연합회, (사)어린이도서연구회 포천시지회, 포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평생학습동아리 등 여러 기관과 함께 독서관련 기획전시, 시민추천도서 전시, 독서퀴즈 맞추기, 각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됐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민축구단(구단주 김종천)이 화성FC(이하 화성)를 상대로 ‘오렌지 더비’에서 미소를 지었다. 포천은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구장에서 열린 ‘2018 K3리그 어드밴스’ 4라운드 경기에서 지경득과 이근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근호는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물오른 골 감각을 보여주었다. 이날 승리로 포천은 K3리그 역대 전적에서 화성에 3승4무1패로 우위를 보였으며, 총 전적에서도 4승4무3패로 앞서게 됐다. ‘오렌지 더비’로 관심을 끈 이날 경기는 STN과 네이버 스포츠에서 전국에 생중계 됐다. 양 팀 선수들은 경기 시작 전 오렌지 유니폼을 입고 입장했으며, 화성은 파랑색, 포천은 백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주심의 휘슬과 함께 미드필드에서 치열한 싸움이 전개되는 등 자존심 대결이 뜨거웠다. 전반전에는 경고도 많이 나왔다. 화성은 3장, 포천은 1장의 옐로우 카드를 받았다. 화성은 전반 22분과 37분 한경인의 헤딩슛이 잇따라 골대를 맞는 불운을 겪었다. 포천은 전반 34분 박승렬의 헤딩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전반 45분 이근호의 결정적인 슛이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을 득
[경기도북부청사=황규진기자] 경기도내 소방서가 안전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한 후 이를 페이스북에 올려 도민들의 평가를 받는 이색 영상제가 열린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gfire119)을 통해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소방서편 안전 영상제’ 일명 ‘소편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상제는 다양한 안전관련 콘텐츠 제작으로 도민의 안전의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방서는 5분 내외로 지역적 특색이 담긴 안전관련 동영상을 제작,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도민 호응도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최우수 소방서에는 도지사 상장을, 영상제작에 참여한 직원에게는 국내시찰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23일부터 소방서별로 제작한 안전영상이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페이스북에 소개된다”면서 “일선 소방관들이 만든 안전영상을 보며 정보도 얻고, 평가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청사=황규진기자]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종합게임쇼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에 일명 오락실 게임인 체감형 아케이드게임 신작이 출품될 예정이어서 게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는 이들 아케이드 게임사와 구매력이 큰 중국 바이어를 연결하는 수출상담회를 열 예정이어서 해외 수출 성과도 기대된다. 출품작들을 살펴보면, 먼저 한국 아케이드게임을 이끄는 유니아나는 댄스댄스 레볼루션 20주년 기념작인 신감각 댄스 게임 ‘댄스러쉬 스타덤(DANCERUSH STARDOM)’을 선보인다. 또 실제 볼링하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비디오 게임 ‘스페이스 볼링(Space Bowling)’등 다양한 신작 아케이드 게임도 출품할 계획이다. 펌프잇업(음악에 맞춰 올라오는 화살표에 따라 발로 발판을 누르는 리듬게임) 개발사로 유명한 안다미로는 행사장에서 스피드 라이더3(SPEED RIDER3), 오버테이크(OVER TAKE) DX 등 4D형 레이싱게임과 슈퍼스타(SUPER STAR) 등 신작 경품 게임을 출품한다. 또, 현장에서 펌프잇업의 최신버전인 2018 프라임(Prime)2로 ‘펌프잇업 최강자전’ 대회를 개최한다. 이
[경기도북부청사=황규진기자] 미국과 중국이 전 세계적 주도권과 동북아시아의 패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관계에 돌입한 가운데, 미·중간 패권경쟁의 결과에 따라 도래할 동북아시아의 신 국제질서를 전망하고 한국의 국가목표와 국가이익 수호를 위한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2일 현재의 미·중간 패권경쟁 구도를 분석하고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新국제질서 전망과 한국의 상황별 대응전략을 제시한 ‘미중 패권 경쟁과 한국의 대응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 현재 중국은 강성해진 국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신형대국관계’ 수립을 요구하며 동북아시아의 패권 쟁취를 노리는 반면에, 미국은 자국 패권질서의 수호를 고수하며 중국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실제 격돌한다면, 남중국해 우발 충돌, 대만 문제 악화, 제3국 야기 분쟁, 북한 붕괴, 상호 무역보복 격화 등이 주요 촉발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미·중 패권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반도는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동북아시아의 요충지로서 중국과 미국은 한국에 대한 영향력 확보와 유지를 위해 상호 경쟁하고 있다. 미·중 간 경쟁의 양상과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펼쳐진 ‘제64회 경기도 체육대회’ 배드민턴 종목에서 포천시 남·녀 대표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7일 첫날 포천시 남·녀 대표팀은 오산시와 군포시를 상대로 한 포천 남·녀 대표팀는 3-0 승리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과 더불어 18일에 남자부는 8강에서는 강호 이천을 3-2으로, 여자부는 연천을 3-0으로 19일 준결승에서는 남자부는 군포시를 맞아 3-2로 여자부는 과천시를 3-0으로 차례로 격파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20일 펼쳐진 결승전에서도 포천 남·녀 대표팀 신흥 강력한 우승 후보 양평군을 맞아 3-2로 힘겹게 누루고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대표팀 역시 양평군을 맞아 가볍게 3-0으로 셧아웃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여자부 대표팀을 예선부터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상대 출전팀을 모두 차례로 격파하며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종합 5회 연속우승에 도전하는 포천시는 2부 경기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천500점을 마크, 양평군(1.400점)과 양주시(1.100점)을 여유있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제64회 경기도체육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민축구단(구단주 김종천)의 주 유니폼 색상은 오렌지(주황색)다. 지난 2008년 창단 당시 적색에서 오렌지로 바뀌었다. 올 시즌 포천은 오렌지의 원조를 상징하듯 유니폼에 ‘Origin of Orange'를 영문으로 표기했다. 지난 2013년 K3리그에 참가한 화성FC(이하 화성)도 오렌지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오렌지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는 포천과 화성이 지난 2017년 축구붐 조성을 위해 ‘오렌지 더비’를 시작했다. 보조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다음 경기에서 홈과 원정 구분 없이 오렌지 유니폼을 착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여기에 승리한 팀의 감독은 패한 팀의 감독에게 승리의 유니폼을 선물로 받는다. 공교롭게도 지난해 양 팀은 두 차례 맞대결에서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이번이 3번째 대결이다. 포천은 오는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구장에서 화성을 상대로 ‘2018 K3리그 어드밴스’ 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번 ‘오렌지 더비’는 STN과 네이버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상대전적에서는 박빙이다. 총 전적에서는 3승4무3패로 동률이다. K3리그에서는 포천이 2승4무1패로 앞서고 있고, 전국체전 경기도